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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의 남자' 이정재, 과거 이상형 보니 "예의 바른 센스女"
이정재 임세령
이정재는 지난 2013년 4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 당시 자신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이정재는 "편한 게 좋다. 숨기는 게 잘 안된다. 또 만났던 분들이 내가 자신의 존재를 숨기는 것을 섭섭해하더라"라며 "공개연애도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형이 없어진다. 예전엔 까다로웠는데 지금은 예의 바르고 센스 있는 여자가 좋다"라며 "여자친구와 소소하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영화를 보고 싶다. 파파라치에 사진이 찍힌다면 브이자를 그려보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정재와 임세령 씨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정재 측은 "이정재 스스로는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을 어느 정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 씨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라며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만큼은 막아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인 임세령은 현재 대상그룹 마케팅 담당 상무로 재직 중이다. 임세령은 연세대에서 경영학,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