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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국제시장 '토 나오는 영화' 발언 해명
앞서 허지웅은 지난 25일 '진중권·허지웅·정유민의 2014 욕 나오는 사건·사고 총정리'라는 제목의 한겨레신문 좌담 기사에서 영화 '국제시장'에 대해 언급한바 있다.
허지웅은 "머리를 잘 썼다. 어른 세대가 공동의 반성이 없는 게 영화 '명량' 수준까지만 해도 괜찮다"면서, "그런데 '국제시장'을 보면 아예 대놓고 '이 고생을 우리 후손이 아니고 우리가 해서 다행이다'라는 식이다. 정말 토가 나온다는 거다. 정신 승리하는 사회라는 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아버지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17일 개봉 이후 440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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