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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송일국-이휘재, 아빠의 휴가 생긴다면? "스키-제주도 여행"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12-29 14:29



송일국과 이휘재가 휴가를 받는다면 하고 싶은 일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아빠들에게 48시간의 휴가가 주어진다면'이란 질문에 송일국은 "지금 당장 스키장에 가서 24시간 스키만 타다 올 거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나는 그런 얘기를 한 적 있다. 다른 걸 다 제쳐두고 48시간을 준다면 제주도에 가서 자전거 렌트해서 타다가 야외취침은 안하고 좋은 데서 잘 거다. 그 다음날도 한바퀴 돌고 맛있는 것 먹고 제일 좋아하는 사람 두 세명과 같이 제주도 한바퀴 도는 게 제일 해보고 싶다. 사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면서 아내가 한번 휴가를 주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한달 정도 전에 휴가를 받았다. 혼자 집앞에서 지하철 타고 서울역 가서 KTX타고 부산 가서 윤형빈 소극장 가서 만나고 다시 KTX타고 왔다. 너무 재밌었다. 혼자 한번 다녀왔기 때문에 다음에 한번 휴가가 주어진다면 제주도 48시간을 한번 다녀오고 싶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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