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8년 만에 컴백한 양희은이 주목한 젊은친구는 누구?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4-12-27 14:45 | 최종수정 2014-12-27 14:45



가수 양희은이 8년 만에 새 앨범을 내며 방송에 출연, 웃기는 아줌마의 저력을 보였다.

'세바퀴-친구찾기'에서는 가수 본업으로 돌아와 신곡을 발표한 가수 양희은이 출연했다. 양희은은 컴백 소감을 밝히던 중에 요즘 꽂혀있는 젊은 사람들이 있다고 얘기했다. 양희은이 꽂힌 젊은 사람은, 다름 아닌 세바퀴 MC 육중완과 김나영.

양희은은 이번에 발표한 앨범 타이틀 곡 '나영이네 냉장고'의 가사를 김나영이 쓴 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으로도 알려질 만큼 그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또 조세호가 김나영에게 사기꾼을 소개했다는 것에 분개해 호통을 치는 모습까지 보이며 '나영앓이(?)' 언니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나영은 "선생님의 큰 애정과 사랑에 너무나 감사하지만, 식사자리에서 함께 식사하고 급체를 했었다"고 어려운 선배임을 밝혀 스튜딩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양희은은 육중완에 대한 관심도 보여줬다. 양희은은 "육중완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해보고 겉모습이 아닌 내면이 정말 여리고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며 "너무 맑고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육중완을 추켜세웠다. 27일 방송.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