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는 '하루하루 더 행복해'란 테마로 꾸며졌다. 일본 도쿄의 추사랑 집에 방문한 송일국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추사랑의 반려견 쿄로와 부르를 보고 깜짝 놀라며 소파 위로 피신했다. 삼둥이는 강아지가 무서워 소파 밑으로 한 발도 내리지 못하고 폭풍 오열했다. 이에 추사랑은 삼둥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다 초콜릿을 들고왔다. 이어 울고 있는 만세의 입에 초콜릿을 넣어주자 만세는 "강아지! 안 무서워!"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만세를 본 민국이는 "사랑이 누나! 나도요! 나도 줘요"라며 아기새 처럼 입을 쫙 벌렸다. 추사랑은 대한 민국의 입에도 초콜릿을 쏙쏙 넣어줬고 다시 환한 웃음을 짓는 삼둥이의 모습에 흐뭇한 누나 미소를 지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