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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준형이 화제를 모은 가슴성형 발언 후 일화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박준형은 "큰 반응을 보여줘서 나도 깜짝 놀랐다. 사실 우리 가족들은, 내가 맨날 하는 거니까 웃지도 않는다"면서 여자친구의 반응에 대해 "여자친구는 털털한 성격이라 그런 걸로 뭐라 그러진 않는다. 그런데 솔직히 사람이 그런 얘기도 못하면 안 되지 않냐"고 전했다.
이어 박준형은 "가슴 성형한 여자는 싫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수술은 솔직히 나도 할 수 있지 않느냐. 병원에 가서 '가슴주세요' 하면 된다"며 "다만 인공적으로 가슴 성형을 하면 밥그릇처럼 되니까 그게 싫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MC들이 "그런 가슴을 직접 본 것이냐"고 묻자 박준형은 "내가 바닷가 근처에 살아서 종류 별로 많이 봤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