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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추사랑 삼둥이
평소 '삼둥이 앓이'에 폭 빠져있던 추사랑은 이날 삼둥이들의 방문에 함껏 들떠있었다. 추사랑은 삼둥이의 방문에 수줍어 잠시 아빠 추성훈의 뒤에 숨었지만,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삼둥이들을 위해 애완견 쿄로를 방에 감금(?)하는 등 삼둥이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삼둥이들이 추사랑에게 '사랑이 누나'를 부르며 친근함을 과시했고, 특히 만세는 사랑이를 본 순간부터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일국은 만세에게 "사랑이 누나한테 뽀뽀해줘"라고 말했고, 만세는 거침없이 사랑이에게 뽀뽀를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수줍어 하던 사랑이도 만세의 뽀뽀가 싫지 않은 듯 미소를 띠었다.
특히 사랑이와 만세는 이후 낮잠을 자기 위해 나란히 누워서도 잠들 생각은 않고 알콩 달콩 계속 장난을 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추사랑과 삼둥이들의 만남은 추사랑의 엄마 야노시호와 삼둥이의 엄마가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