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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추사랑, 삼둥이 만세의 기습뽀뽀 후 알콩달콩 로맨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22 10:38



슈퍼맨 추사랑 삼둥이

슈퍼맨 추사랑 삼둥이

'슈퍼맨' 추사랑과 송만세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추성훈 부녀를 만나기 위해 첫 일본으로 떠난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삼둥이 앓이'에 폭 빠져있던 추사랑은 이날 삼둥이들의 방문에 함껏 들떠있었다. 추사랑은 삼둥이의 방문에 수줍어 잠시 아빠 추성훈의 뒤에 숨었지만,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삼둥이들을 위해 애완견 쿄로를 방에 감금(?)하는 등 삼둥이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삼둥이들이 추사랑에게 '사랑이 누나'를 부르며 친근함을 과시했고, 특히 만세는 사랑이를 본 순간부터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삼둥이와 추사랑은 송일국의 동화구연에 옹기 종기 모여 앉아 귀를 기울였다. 송일국의 동화구연에 폭 빠진 추사랑에 송일국은 뽀뽀를 해달라고 했고, 아직 낯선 송일국에 사랑이는 뽀뽀를 거절했다.

이에 송일국은 만세에게 "사랑이 누나한테 뽀뽀해줘"라고 말했고, 만세는 거침없이 사랑이에게 뽀뽀를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수줍어 하던 사랑이도 만세의 뽀뽀가 싫지 않은 듯 미소를 띠었다.

특히 사랑이와 만세는 이후 낮잠을 자기 위해 나란히 누워서도 잠들 생각은 않고 알콩 달콩 계속 장난을 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추사랑과 삼둥이들의 만남은 추사랑의 엄마 야노시호와 삼둥이의 엄마가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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