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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프로게이머' 서지수가 3년 만에 복귀했다.
서지수는 그동안 스베누 스타리그 섭외 요청을 받아왔다. 하지만 결혼과 사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 참가하지 못했다.
이에 서지수의 남편이 적극적으로 권유해 이번 스타리그 무대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프로게이머 중 가장 오래 현역으로 활약했고, 남자 선수 못지 않은 출중한 실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여제'로 불렸다.
한편 스베누 스타리그는 총 상금 5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21일 조추첨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낮 12시에 32강 듀얼토너먼트가 소닉TV에서 중계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