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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2막 시작
지난 10회 방송의 엔딩에서는 달포(이종석)가 인하(박신혜)를 공격하는 재명(윤균상)에게 "형! 나 하명이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분노에 가득 찬 재명을 위태로워하던 달포가 결국 형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밝힌 것이다.
그동안 재명은 달포가 자신의 동생이라는 것도 모르고, 동생이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하고 싶어서 기자가 됐다는 사실도 모른 채 그에게 분노만 해왔다.
진실을 알게 된 재명이 앞으로 복수를 멈추거나 자수를 할지, 아니면 계속해서 복수를 이어 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진다.
핏줄 간의 긴장감은 인하(박신혜)와 엄마 차옥(진경) 사이에도 고조됐다.
10회에서 인하는 강연에 나선 차옥에게 달포를 대신해 "기레기"라는 독설을 던졌다.
차옥이 인하의 엄마라는 사실을 자리에 있는 모든 기자들이 알고 있었지만, 인하는 달포의 고통만을 생각하며 그가 자신에게 했던 말들을 대신 엄마에게 쏟아 부은 것이다. 이에 차옥은 충격을 받고, 인하는 실망스러운 엄마이지만 그래도 엄마의 마음이 아플까 봐 신경이 쓴다.
또 10회 예고편에서는 달포가 뉴스 리포팅 말미에 "기하명이었습니다"라고 전국민 앞에서 진짜 이름을 말하는 장면이 이어져 앞으로의 이야기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달포와 인하가 달포가 하명이 되고 복수에 나선 이후에도 그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인하를 향한 범조(김영광)의 사랑이 드러날 수 있을지도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밤 10시 방송.
피노키오 2막 시작에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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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