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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진지희 혜리 '선암여고 탐정단' 진지희 혜리
선암여고로 전학 온 안채율은 등굣길에 얼굴을 가린 남성에게 입을 틀어막힌 뒤 손목을 물렸다. 이 남성은 안채율의 손목을 문 뒤 입에 사탕을 물린 후 사라졌다.
이후 안채율은 교실에서 수업을 받던 중 남성에게 물린 손목 통증을 호소했고, 이를 본 반 아이들은 "혹시 무는 남자한테 물린 거냐"며 관심을 보였다.
안채율은 양호실로 함께 가는 친구에게 '무는 변태'에 대해 물었고, 친구는 "유명하다. 넌 전학 오자마자 당했네"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이예희(혜리)는 변태의 습격을 받은 안채율에게 선암여고 탐정단을 안채율에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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