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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 출연 중인 남소현이 과거 일진이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확산돼 논란이다.
이 네티즌은 '남소현은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0원, 많게는 5만원 정도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많이 시켰으며, 방학 때 나와 친구들이 연락을 무시하면 개학날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모이라고 해서 엄청 뭐라고 했다'고 적었다.
또한 이 네티즌은 "남소현은 술과 담배를 모두 했다. 중학교에서는 담배를 걸렸었다"라며 "옷을 팔아달라고 연락올 때도 있었는데, 우리가 못팔면 결국 돈을 모아서 사야하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장문의 글을 게재한 이 네티즌은 중학교 졸업앨범과 남소현의 사진 등을 함께 올리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남소현은 앞서 14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 언니 남영주가 해결하지 못했던 고음을 극복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칭찬받았다.
랭킹 오디션에 앞선 JYP 사전트레이닝에서 박진영은 남소현의 고음이 문제라며 지적했고, 남소현은 정면승부를 하겠다 말했지만 이어지는 음이탈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불안감에 휩싸였다.
하지만 남소현은 무대에서 문제없아 고음부분을 넘겼고, 심사위원들은 환한 얼굴을 보였다.
유희열은 "남영주의 동생으로서 통쾌하게 복수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고음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시도를 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면서 돌직구를 던졌다"고 칭찬했다.
이어 양현석은 "남영주가 시즌 내내 극복하지 못했던 고음 부분을 남소현이 단기간에 해결했다"면서 "조금만 조절하면 언니보다 나은 동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