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일국이 녹내장 판정을 받고 약물치료가 시급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대한이 역시 검사 결과는 별로 좋지 않았고, 민국이는 시력 검사에서 숫자를 알아맞히는 똘똘함을 보였지만, 민국이도 시력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의사는 송일국에게 대한, 민국, 만세가 각각 근시와 난시 등으로 시력에 조금씩의 문제가 있음을 전했다. 이에 송일국은 "아직 애들한테 안경을 씌울 수도 없지 않냐"며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송일국은 "나 시력 잃으면 어떡하냐"며 "환갑 때 애들 대학 들어간다"며 갑갑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그 순간만큼은 울컥했다"며 괜찮냐 묻는 제작진에게 "건강해야죠"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