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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유병재
이날 혜리는 '곰돌이 한 마리' 6행시를 읊으며 MC들에게 뽀뽀를 했다. 이에 MC들은 재치있는 리액션을 취하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유병재 역시 은근한 기대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유병재는 걸스데이 멤버와 관련해 "나는 걸스데이 멤버 중 소진을 제일 좋아한다"며 "물론 혜리 씨도 좋아하지만 애교 많은 여자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 또한 "걸스데이 멤버 중 누구를 선호하냐"는 질문에 "혜리다. 그런데 웃는 것 보니까 깼다"라는 돌직구로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