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이민호 "AOA 설현과의 촬영, 어느때보다 기뻐"

'강남 1970' 설현

'강남 1970' 설현

영화 '강남 1970'에 출연하는 배우 이민호(27)가 걸그룹 AOA 멤버 설현(19)과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12일 이민호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촬영 당일 날은 정말 즐거웠던 날이었다"면서 "최근 6개월 동안 그렇게 환하게 웃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호는 설현과 연기 호흡을 맞췄던 것에 대해 "사실 나는 캐릭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설현과 촬영할 때는 어느 때보다 기쁘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눈빛이 슬프더라. 그래서 '집안에 우환이 있느냐'고 물었는데 부모님 사이좋고, 가족도 화복하다"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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