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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한석규 손석희
'뉴스룸' 한석규가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밝혔다.
이날 손석희는 2000년대 초 공백기를 가진 한석규에게 "전성기를 쉬면서 보낸 배우"라고 말했다.
한석규는 이를 좋은 뜻으로 받아들였지만, 손석희는 "칭찬으로 드린 말씀은 아니다. 전성기 때 팬들을 만나는게 좋지 않냐"라는 말로 이유를 물었다.
이에 한석규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공백기를 가진 것은 아니다. 당시 2000년대 한국 영화는 부흥기였지만 거품이 많았다. 주식 시장도 활성화 됐고 영화 시장이라는 게 다른 외부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었다. 영화 편수도 100편이 넘었다. 나는 그때 쉬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고 그래서 작품을 한동안 하지 않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석규는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종영 후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으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번 영화에서 한석규는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 역을 맡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뉴스룸 손석희가 한석규 공백기 가진 이유 물었네", "뉴스룸 손석희 질문에 한석규 공백기 가졌던 이유 털어놨네", "뉴스룸 손석희에게 공백기 가진 이유 털어놓은 한석규 거품 많았던 영화계 때문에 쉰거구나", "뉴스룸 한석규 손석희 반가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