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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부인 한수민과 '무도 브란젤리나 등극' 실제 성격도 폭로 "셀프 소개 즐겨"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12-09 00:01


박명수 부인 한수민

'박명수 부인 한수민'

개그맨 박명수가 미모의 의사 부인과 찍은 셀카가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극한알바' 두 번째 이야기에서 유재석은 "이제 형수님이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하는 거냐"라며 최근 주목받은 박명수 부부의 뽀뽀 셀카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 또 화제가 된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유재석은 "'무한도전'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등극했다"고 농담해 폭소케 했다.

이에 박명수는 "둘이 찍었던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부인이 약간 정신이 없었나 보다. 이런 파문이 일어날 줄 진짜 몰랐다"며 부끄러워했다.

그러자 하하는 "명수 형이 잘 모르는 것 같다. 형수님이 저희 가게에 자주 오시는데 흥이 많으시다"며 "지나가던 손님을 부르며 '박명수 아내'라고 직접 소개한다"고 박명수 부인의 실제 성격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가족회의를 거쳐서 본격적으로 가족 예능을 할 건지 밝혀달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전혀 아니다. 방송할 생각은 전혀 없다. 하지만 광고 같은 건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명수 부인 한수민 씨가 운영하는 병원 홈페이지 의료진 소개란의 프로필 사진 등이 게재됐다.


박명수 부인은 고려대 의대 졸업, 삼성병원 수련의, 미국 의사 자격증 취득 등 우월한 스펙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박명수 부인 한수민, 브란젤리나 부럽지 않다", "박명수 부인 한수민, 브란젤리나보다 더 신비주의", "박명수 부인 한수민, 진짜 빵 터진다", "박명수 부인 한수민, 박명수랑 사는 게 행복하니까 셀프 소개도 할 수 있는 거지", "박명수 부인 한수민, 진짜 귀여운 성격인 것 같다", "박명수 부인 한수민, 완전 매력적"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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