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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이날 MC 김구라는 "이광기가 김국진, 황영희를 맺어주려고 한다"며 운을 뗐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광기는 "황영희가 정말 좋은 사람이다. 생활력도 강하고 진짜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조재현은 황영희와 김국진의 생일을 물으며 "닭띠 3월과 뱀띠 2월이 딱 맞는다. 궁합이 좋다"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 사이에서는 묘한 기류가 흘렀고, 다른 출연진들은 "끝나고 번호 교환했으면 좋겠다", "서로 조용히 만나봐라"라며 계속 만남을 부추겼다.
그러나 황영희는 "김국진 씨는 좀 더 젊은 여자분 만나서 아이를 꼭 낳아야 한다. 난 나이가 있는 너그러우신 분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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