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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PD, "'모래시계' 이후 세대 가슴아픈 로맨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12-04 14:45



이정섭PD가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KBS2 새 월화극 '힐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정섭 PD는 "'힐러'는 지난해 송지나 작가와 만나 만들기로 한 작품이다. 아버지 세대를 다뤘던 '모래시계' 이후 자식들의 이야기다. 80년대 기자로 활동했던 이들을 부모로 둔 자식들이 언론사에 근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그 속에서 부모의 악연 때문에 젊은 남녀가 서로 아픈 로맨스를 하게 된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없는 단어라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 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 등이 출연하며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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