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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피노키오'의 여주인공 최인하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고 있다. 가상의 설정인 피노키오 증후군이 설득력 있게 극에 녹아들 수 있었던 건, 박신혜의 자연스러운 딸꾹질 연기 덕분이기도 하다. 속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딸꾹질을 하는 최인하의 모습은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피노키오'는 방송국 사회부 수습기자들의 성장과 로맨스를 그린 작품. 지난달 27일 방송된 6회 방송에서 시청률 10.4%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에 올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