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불륜설 논란, 프로그램 줄줄이 하차

기사입력 2014-12-02 18:40 | 최종수정 2014-12-02 18:52

에네스 카야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불륜설 논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불륜설' 속 '프로그램' 모두 하차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터키 유생'이라는 애칭을 가진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돌연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히며 논란을 가중 시키고 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에네스 카야는 최근 '비정상회담' 하차를 결정했다.

에네스 카야는 현재 출연중인 티캐스트 영화채널 스크린의 '위클리 매거진: 영화의 발견'에서도 직접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했다.

앞서 2일 더팩트는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때아닌 불륜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익명의 여성이 '에네스 더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이 여성은 "에네스 너 나한테 사과해라. 너의 부인한테도 사과하고. 너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 내가 너한테 농락당한 거 생각하면 기분 더럽고 진짜 빡친다. 같은 여자로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너네 부인도 참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 거짓은 언젠가는 드러나는 법이다. 결혼했으면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살아라. 그렇게 못할 거 같으면 결혼을 하지 말던가. 앞으로 나처럼 속아서 농락당하거나 더한 것도 당할지도 모르는 여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며 에네스 카야와 주고받았따고 주장하는 메시지 사진을 올렸다.

에네스 카야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바르고 착실한 모습을 보여주며 '터키 유생' 캐릭터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지만 불륜을 의심케 하는 메시지가 공개되고, 적극적인 해명을 하지 않는 모습에 구설수에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