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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스타쉽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 10일 첫 방송. 무자비한 경쟁 '스타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2-01 08:43



Mnet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노머시(NO. MERCY)'(이하 노머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1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노머시'의 1화 예고가 공개된 것.

'노머시'는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주영 등 최고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에서 선보이는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해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최강의 래퍼, 프로듀서들과 콜라보 미션을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채널과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30초 분량의 1화 예고에서는 데뷔전쟁에 뛰어든 연습생 12인의 '무자비한' 경쟁 현장이 치열하게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늘부터는 순위를 매기겠다"는 발언에 깜짝 놀란 연습생들의 표정이 여과 없이 방송되기도 했다. 1차 데뷔미션 최하위 연습생을 발표하는 순간에는 긴장감을 감출 수 없는 연습생들의 초조한 모습이 그려져 서바이벌 사상 가장 무시무시한 경쟁을 예고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실체를 드디어 밝혀진 이번 예고 영상에서는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연습생들의 비장한 각오가 전해졌다. "죽기 전에 무조건 데뷔를 해보고 죽어야겠다", "서로 등에 칼을 숨기고" 등 날카로운 신경전을 그대로 드러내 손에 땀을 쥘 긴장감을 예고했다. 또한 1화 예고의 영상 말미에서 효린은 "독설을 많이 안할 각오를 하고 왔는데 못 참겠다"고 발언해 놀라움을 샀다. 이후 한 연습생은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연습생들의 간절함이 전달되는 듯 하다. 정말 떨리고 긴장되겠다", "말그대로 데뷔전쟁이다. 힘들게 싸운 만큼 실력파 가수들이 데뷔하게 될 것 같아 기대된다", "심사위원들 독설 정말 무서울 듯. 무조건 본방사수다" 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연습생 12명의 멘토가 되어 함께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고된 바 있다. 각 아티스트들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감 넘치는 최고의 콜라보 미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Mnet과 스타쉽이 선보이는 잔혹 서바이벌, 연습생들의 데뷔 전쟁 '노머시'는 총 10주동안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쉽의 새로운 힙합 보이그룹의 탄생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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