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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완구사인 손오공의 대형 프로젝트 '터닝메카드'가 드디어 출시한다.
그동안 어린이 전용 모바일 게임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터닝메카드' 모바일 게임을 제작했다. '터닝메카드' 모바일게임은 미니카 경주를 하다 아이템을 습득한 뒤 버튼을 누르면 로봇으로 변신한다. 구입한 '터닝메카드' 완구에 있는 시리얼 넘버를 모바일게임에 접속해 입력하면 특별 아이템을 받을 수 있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손오공 김종완 대표는 "'터닝메카드'는 변신 미니카와 카드, 모바일게임까지 모두 결합한 아이들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장난감이다"라며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의 범람속에 있지만 우리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완구 트렌드를 이끌어 국산 캐릭터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미니카 90종과 카드 120종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 및 가까운 완구 전문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터닝메카드' 애니메이션은 12월 특별판을 공개한 뒤, 내년 1월부터 52편의 장편 애니메이션이 방송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