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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객석 향해 "얘기하잖아!" 강승윤도 '당혹'
이날 위너는 공연 중 리더 강승윤을 시작으로 팬들에게 차례대로 인사를 건넸다. 이후 강승윤이 멘트를 이어나갔고,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팬들은 계속해서 환호가 쏟아냈다. 이때 남태현은 객석을 향해 "얘기하잖아!"라며 반말로 소리쳐 객석이 싸늘해졌다.
이 모습에 강승윤도 잠시 당황하는 듯 했으나 이내 웃으며 "네 고마워요"라며 자연스럽게 멘트를 이어나갔다.
이와 관련해 위너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팬미팅이나 위너 단독 공연 때, 분위기가 달아오르면 팬들을 편안한 친구처럼 생각해 소리도 지르고 말도 놓았었다"며 "그 날 남태현이 다른 가수의 팬도 함께 있는 자리임을 잊고 편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남태현은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모든 부분에서 더욱 더 주의하겠다"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사과의 뜻을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에 "위너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본인도 이렇게 논란이 될 지 몰랐을 것 같아요", "위너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좋은 모습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위너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정말 깜짝 놀랐네요", "위너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엄청 크게 이야기를 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