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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고아라 이서진 옥택연
이날 고아라의 등장에 이서진과 옥택연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장난을 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서진은 옥택연과 고아라에게 "둘이 말 놓아라"라며 "나이 들면 이런 거 밖에 할 게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옥택연은 고아라에게 가래떡을 구워주거나, 고아라가 불편해 할 것 같은 주변 물건은 다 치워버리는 등 '자발적 일꾼'으로 나섰다.
이에 이서진은 "옥택연은 여자들 앞에서 원래 안 이런다. 남자다"라며 의외의 모습에 놀란 듯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삼시세끼 고아라 이서진 옥택연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