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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장기하와 얼굴들 양평이형(하세가와 요헤이)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양평이형은 "그냥 지나가면서 인사 한 번 했다. 사유리와 딱 한 번 만난 사이다"라며 "말을 좀 부담스럽게 하시는 분이다"라며 강하게 거부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사유리와 전화통화를 시도했고, 사유리는 "하세가와 씨한테 약간 호감이 있었는데 연락도 없다. 개무시 당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전화통화를 하게 됐고, 양평이형은 손까지 떨며 전화가 안 들리는 척 연기를 했다. 그러나 이를 알아챈 사유리는 "야! 웃기지 마"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했다.
이에 양평이형은 "잘못했다. 죄송하다. 공연에 한 번 놀러 오라"며 사과했고, 사유리는 "나를 좋아하냐 어디사냐"라며 거침없이 대시했다.
계속되는 사유리의 반말과 호감 표현에 지친 양평이형도 말을 놓으며 "지금 방송이다. 걱정 말고 그냥 한 번 공연 와라. 알았으니까 와"라고 폭발하며 전화를 끊어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에게 거침없는 대시 어떻게 되나",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에게 호감이 진짜 있나", "라디오스타 사유리 부담스러운 양평이형 진땀 흘리네", "라디오스타 사유리 덕분에 양평이형 예능감 업그레이드", "라디오스타 사유리 전화끊기 시도하다 양평이형 된통 당했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