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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잃은 오페라 가수가 다시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실화를 그려낸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가 홍콩 금마장(TGHFF)영화제에 상영된 가운데 중화권 인기 배우 장첸이 직접 관람해 화제다.
공식 초청을 받고 자리를 함께 한 김상만 감독과 영화 속 배재철의 친구 사와다 코지를 연기한 배우 이세야 유스케는 공항에서부터 언론들의 집중 취재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장첸은 김상만 감독, 이세야 유스케와 함께 사진을 남기며 이들을 반겼다.
특히 이날 420석을 가득 매운 상영관에서는 여성 관객들의 호응뿐 아니라 남성 관객들의 뜨거운 감동의 눈물도 확인할 수 있어 '더 테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기도 하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