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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영화 촬영장서도 '삼둥이 아빠' 저력 보여줘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4-11-18 09:35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오랜만에 출연한 영화 '현기증'(제작 ㈜한이야기 엔터테인먼트┃ 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속에서도 가족만을 위하는 자상한 남편으로 분해 영화를 보는 이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는 가운데, 출산 장면을 담은 영화 속 미공개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평범했던 가족이 치명적인 사고 이후 무참하게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현기증'은 인간의 본성을 파헤치는 파격적인 주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김영애, 도지원, 김소은 사이 청일점으로 출연하는 송일국은 기존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준 강인한 이미지와는 달리 평범한 남편이자 사위, 형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개봉 전 '현기증'의 상호 역이 자신의 실제 성격과 가장 비슷한 역할이었다고 밝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특히 영화 속에서 송일국은 출산을 하는 아내 도지원 곁에서 분만 호흡을 같이 내쉬고, 간난아이를 돌보는 등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제로 촬영장에서 수준급 실력을 발휘해 역시 '삼둥이 아빠'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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