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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빈소, 살아생전 이미연에 남긴 진심 "행복했으면 좋겠어"
당시 김자옥은 이미연에게 "미연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 들었어"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남겨 뭉클함을 자아냈었다.
이에 17일 '꽃보다 누나'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프고 슬픈 마음을 감출 수 없지만 자옥누나와 함께 할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자옥누나가 늘 이야기하던 긍정·희망·용기·행복이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애도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폐암이 재발해 다시 항암치료를 받았고, 지난 14일 저녁 갑작스럽게 상태가 위중해졌다. 고인은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16일 오전 7시 40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에 마련됐다.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며,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될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빈소, 이미연이 정말 슬플 것 같네요", "故 김자옥 빈소, 어떻게 이러한 재발하게 된 걸까요?", "故 김자옥 빈소, 이미연에게 한 저 말이 가슴을 울리네요", "故 김자옥 빈소, 이미연을 향한 진심에 울컥하는군요", "故 김자옥 빈소, 정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