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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린아(30)와 뮤지컬 배우 장승조(33)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장승조와 린아는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서 처음 만나 좋은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린아는 2002년 여성 듀오 이삭앤지연 1집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해 단아한 외모와 가창력 등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로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린아 장승조 결혼 축하해요", "린아 장승조 뮤지컬 부부 또 탄생하네", "린아 장승조 선남선녀네요", "린아 장승조 조용한 예식 오래도록 행복한 가정 만들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