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지난해 동기보다 확실히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2116억원, 영업이익 813억원, 당기 순이익 7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5%, 당기순이익은 43%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25%, 165%, 188% 상승했다.
엔씨소프트 경영기획그룹 현무진 전무는 "다음주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14'에서 '리니지 이터널', '프로젝트 혼' 등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대형 신작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