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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쩐의 전쟁'이 돌아온다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4-11-12 17:57



'무한도전'의 인기 에피소드였던 '쩐의 전쟁'이 다시 돌아온다.

이번주 '무한도전'에는 지난 2011년, 만원이라는 자본금으로 경제활동을 펼쳐 가장 높은 수익금을 남긴 사람이 수익금의 두 배를 상금으로 받았던 '쩐의 전쟁' 1편에 이은 2편이 방송된다.

이번 '쩐의 전쟁'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가 되어 돌아온다. 지난 '쩐의 전쟁'의 초기자본금이 만원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엔 100배의 금액인 100만 원이 주어지며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 또한 두 배로 늘어 24시간이 주어진다.

특히 인건비를 지급할 경우 인력 고용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첫 번 째 '쩐의 전쟁'보다 큰 스케일의 창업 스토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멤버들은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총 발휘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경쟁을 펼쳤다고 한다.

먼저 멤버들은 요식업, 서비스업, 세일즈 등 업종 불문,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뽐내며 사전조사에 나선다. 멤버들은 멘토와의 만남, 시장조사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창업가로서의 의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지난 '쩐의 전쟁' 1편에서 적자를 내 굴욕을 겪었던 유재석·박명수 두 멤버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0만원 창업신화 '쩐의 전쟁'은 1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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