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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소속사 해명 "노홍철과 함께 있었다? 생일과 겹쳐 와전 된 것"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11-10 17:31



장윤주 소속사 해명 "노홍철과 함께 있었다? 생일과 겹쳐 와전 된 것"

장윤주 소속사 해명 "노홍철과 함께 있었다? 생일과 겹쳐 와전 된 것"

모델 장윤주가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날 함께 있었다는 추측과 관련해 장윤주 소속사측이 해명에 나섰다.

9일 장윤주의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장윤주는 생일을 맞아 식사 자리를 했지만 노홍철과 전혀 관련 없는 지인들과의 모임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그날 만나지도 않았다. 장윤주의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7일 오후 11시 55분쯤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를 운전하다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노홍철은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불법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량을 이동하던 중 경찰에 적발됐으며, 음주측정을 위해 호흡측정 대신 채혈 검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노홍철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한 뒤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결과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노홍철이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채혈하고 나와 경찰에게 운전면허증을 건네는 장면이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가 포착, 이를 보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렸다.


특히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날이 장윤주의 생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디스패치'가 이들을 취재하다 음주현장을 포착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에 대해 '디스패치' 측은 10일 "두 사람의 열애 여부를 전혀 모른다"며 "현장에 있던 목격자의 제보를 받고 노홍철의 음주단속 상황을 알게 됐다"고 반박했다.

한편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장윤주 소속사 해명, 당연히 사실이 아니라고 봅니다", "장윤주 소속사 해명, 소속사측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사진을 찍은 걸까요?", "장윤주 소속사 해명, 사진을 어떻게 찍었는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장윤주 소속사 해명, 노홍철과의 만남은 없었다고 하는데 왜 자꾸 이러한 말이 나오는 거죠?", "장윤주 소속사 해명, 왜 하필 같은 날이어서 이러한 일이 발생한 거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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