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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소속사, 디스패치 보도 해명 "생일 맞지만 노홍철 안만났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11-10 11:49



장윤주 소속사, 디스패치 보도 해명 "생일 맞지만 노홍철과 만나지 않았다"

장윤주 소속사, 디스패치 보도 해명 "생일 맞지만 노홍철과 만나지 않았다"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돼 논란이 된 가운데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가 해당 사건을 단독 보도해 시선이 집중됐다.

노홍철은 지난 7일 오후 11시 55분쯤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를 운전하다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노홍철은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불법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량을 이동하던 중 경찰에 적발됐으며, 음주측정을 위해 호흡측정 대신 채혈 검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홍철이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채혈하고 나와 경찰에게 운전면허증을 건네는 장면을 '디스패치'가 사진으로 포착해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노홍철 '디스패치 함정수사-음모론'등을 들먹이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노홍철의 음주운전 사건 당일이 '절친' 장윤주의 생일이었기에 장윤주와의 열애설이 재점화 되기도 했다.

그러자 장윤주의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8일 한 매체를 통해 "장윤주는 생일을 맞아 식사 자리를 했지만 노홍철과 전혀 관련 없는 지인들과의 모임이었다"며 "두 사람은 그날 만나지도 않았다. 장윤주의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디스패치' 또한 "보도한 사진이 음주단속 현장이 아닌 채혈을 한 서울성모병원인 점을 들어 누군가의 제보로 뒤늦게 현장에 갔다"고 취재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노홍철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노홍철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한 뒤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결과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장윤주 소속사 해명과 관련해 "장윤주 소속사 해명, 두 사람이 사귀는건 아닌가요?", "장윤주 소속사 해명, 노홍철 디스패치에 걸리다니 운이 안좋다", "장윤주 소속사 해명, 믿어도 될까", "장윤주 소속사 해명, 이날 두 사람이 함께 있지는 않았군요", "장윤주 소속사 해명, 장윤주와는 상관없다고 하는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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