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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이모님 고마워요" 필살애교로 녹이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09 23:31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배우 송민국의 삼둥이들의 폭풍애교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마한텐 비밀이야' 편으로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숭일국은 삼둥이들과 함께 킹크랩 식당을 찾았다. 킹크랩이 쪄지는 동안 패고픔을 참지 못한 삼둥이들은 "맘마"를 외쳤다.

특히 애교쟁이 민국은 "이모님 맘마 주세요"라는 필살애교로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식당 아주머니가 기본 반찬을 세팅하자 흥분을 감추지 못 한 삼둥이들은 "이모님 물고기, 물고기", "고마워요 이모님" 등을 이야기해 주위에 훈훈함을 안겼다.

또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게살보다 쌀밥을 폭풍 흡입하는가 하면 "한 그릇 더"라고 외치며 남다른 먹방을 선사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삼둥이들은 거실 한켠에서 촬영 중인 VJ에게 질문세례를 하며 당황시켰다. 먼저 민국이가 다가가 "아저씨 뭐하세요?"라고 물었다. VJ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자 계속해서 "아저씨 지금 뭐하는 거에요?"라고 물었고, 이어 만세 역시 VJ에게 다가가 "아저씨 뭐하세요?"라고 물었다. 대한이까지 가세해 질문을 쏟아내 VJ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식탁의 의자들을 VJ 앞에 줄세운 삼둥이들은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 VJ의 '삼촌 미소'를 받았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필살애교들 때문에 못 살아",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날이 갈수록 애교도 늘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3주만에 이렇게 또 자랐네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질문도 삼세번",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각자 캐릭터가 이제 분명해지는 듯",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매일매일 보고싶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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