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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이 '쌍화점'을 패러디해 재미를 안겼다.
그러나 노래를 멈춘 김민교는 "오늘은 전하께서 중전마마와 합궁하는 날이라 심란하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송재림은 "나라를 위해 그런 것일 뿐"이라며 김민교를 달랬다.
이어 등장한 중전 안영미는 송재림과 김민교의 관계를 의심하며 "남색 밝힌다는 풍문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안영미는 안심했고, 송재림은 합궁 준비를 위해 안영미의 옷고름을 풀기 시작했다.
하지만 송재림은 안영미가 어깨선을 드러내며 노출을 시도했음에도 "왜 내게 등을 보이고 있는 것이냐"고 물었고, 당황한 안영미는 "꿈을 꾸신 것 같다. 안에 어마어마한 것이 숨어있다. 화들짝 놀랄 것이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SNL 송재림 활약 대단해", "SNL 송재림 이세영과 입맞춤까지", "SNL 송재림 안영미 옷고름 풀 때 깜짝 놀람", "SNL 송재림 아슬한 대사들 너무 많았다", "SNL 송재림 색다른 매력 발견"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