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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6개월 시한부 선고 받고도 밝은 이유 "엄마 걱정할까봐"
이날 방송에서 전민우는 몸이 불편했던 것을 이미 스스로가 느끼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이 왜 엄마에게 말을 하지 않았냐고 묻자 '엄마가 걱정하니까'라고 답하며 '엄마가 걱정하는 게 싫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리틀싸이 전민우 주치의는 "뇌간 자체가 종양으로 변화했다. 뇌간과 종양이 구분이 안 되는 상태"라며 "운동기능과 호흡기를 주관하는 뇌관은 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하다. 자칫하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리틀싸이 전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병 치료를 위해 왔지만 내 생각에는 놀러온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우는 자신의 무대를 보며 슬픈 모습을 감추려 했지만, 민우의 고모는 "민우도 다 알고 있다. 감정 속이고 있는 거다. 그게 오히려 더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궁금한 이야기 Y' 리틀싸이 전민우 시한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리틀싸이 전민우, 아직 어린데 시한부라니 충격이다", "리틀싸이 전민우, 어린 아기가 속이 너무 깊어 더 슬프다", "리틀싸이 전민우, 엄마 마음이 어떨지 상상도 못하겠다", "리틀싸이 전민우 엄마 걱정하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