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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가연, "대전료 50만원…재활치료도 못 받는다" 충격고백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1-06 10:27



라디오스타 송가연

라디오스타 송가연

'라디오스타' 송가연이 자신의 경제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격투기 선수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가연은 실제 수령한 파이트머니가 50만원인 것을 언급하며 "선배들도 파이트머니를 많이 못 받는다. 저보다 못 받는 선수들도 많다. 저는 밥만 먹고 잠을 잘 수 있는 곳만 있어도 행복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송가연은 "방송에서는 화려한 모습이기 때문에 떼돈을 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정말 돈이 없다. 속상하다"며 "재활치료비가 없어서 재활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있었다"고 말하며 울먹이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라디오스타 송가연, 정말 힘들게 운동하네", "

라디오스타 송가연, 돈이 없어도 재활은 꼭 잘 받길", "

라디오스타 송가연, 돈 많이 버는 줄 알았는데 오해네", "

라디오스타 송가연, 저정도 스타면 돈 많이 받지 않나?", "

라디오스타 송가연,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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