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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가연
이날 MC김구라는 "프로는 돈으로 평가 받지 않느냐. 그런데 (송가연 선수의) 파이트 머니가 너무 적다. 50만 원이다"라고 밝혔고, 이에 다른 MC들도 "이거 좀 올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송가연은 "제가 처음 시합을 뛰면서 송가연이라는 선수를 알리려고 한 게 아니다. 종합격투기를 알리기 위해 방송을 했고, 이후에 (제 상품성이 높아졌다 해도) 상품성을 떠나 동등하게 시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가연은 "아직 한국은 운동하시는 선배들도 파이트 머니를 많이 못 받는다"면서 "솔직히 밥 먹고 잠 잘 수만 있으면 좋다. 방송에서는 겉모습이 화려해서 '돈을 떼같이 버네' 하시는데, 정말 돈이 없다. 속상하다"라고 토로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재활 치료비가 없어 재활 훈련도 못 받을 때가 가끔 있다고 고백했고, 이에 MC윤종신은 "유명해져야 한다"라고 다독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송가연에 대해 네티즌들은 "
라디오스타 송가연, 재활 치료비가 부족하구나", "
라디오스타 송가연, 재활 훈련은 제대로 받아야 할 텐데", "
라디오스타 송가연, 멋지다", "
라디오스타 송가연, 직업 의식도 투철하네", "
라디오스타 송가연,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 "
라디오스타 송가연, 정말 솔직한것 같다", "
라디오스타 송가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