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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손연재 "경기 끝나고 1kg 늘어" 논란의 옆구리 살 해명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11-04 09:57



'힐링캠프' 손연재

'힐링캠프' 손연재

'체조요정' 손연재가 논란이 됐던 '옆구리 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손연재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이경규는 "초면에 좀 불편할 수 있는 질문 일 수 있겠지만 빨리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살이 찐 거냐. 볼이 통통하다"며 조심스레 물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손연재는 "경기 끝나고 좀 쪘지만 그렇게 많이 찌지 않았다"며 "볼은 항상 통통했다. 1kg 정도 쪘다"고 털어놨다.

이어 MC들은 손연재의 체중 논란을 일으킨 '옆구리 살'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손연재는 "변명을 하자면 허리 부분에 고무줄이 세게 들어가 있어서 아무래도 몸을 구부리면 살이 접히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성유리는 "이 포즈에 이 정도는 살이 아니라 가죽이다"라며 "나는 고무줄 안 해도 난리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요즘 심각하게 관리하는 데 힘든 건 사실이다. 중·고등학교 때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쪘는데 20살 넘어가면 물만 마셔도 살찐다는 언니들의 말이 맞는 것 같다"며 "또 원래 마른 체형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내가 잘 먹을 때 쳐다봐도 별로 신경 안 쓰고 잘 먹고 있지만, 코치 선생님 앞에서는 눈치가 보여서 잘 못 먹는다"며 "아침·저녁으로 체중체크하는데 100g이라도 늘면 정말 큰일이 난다. 코치 선생님한테 항상 혼나는 부분이긴 하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체중관리는)정말 힘든 부분인 것 같다, 그래도 '이 경기만 잘 끝내고 내가 먹고 싶은 거 하나 정도는 먹어야지'라는 생각으로 버티는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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