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용 "`10월의 마지막 밤` 잊혀진계절, 원래 내 노래 아니다"

기사입력 2014-10-31 20:10 | 최종수정 2014-10-31 20:09

이용
이용 '잊혀진계절'

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

가수 이용이 자신의 히트곡 '잊혀진 계절'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용은 31일 MBC라디오 '뉴스의 광장'에 출연한 자리에서 "가사와 피아노 전주에서 나오는 가을 분위기 덕분에 10월을 대표하는 노래가 된 것 같다"라며 오랜 인기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용은 "원래 잊혀진 계절은 내가 아니라 조영남 씨에게 주려던 곡"이라며 "조영남 씨가 불렀어도 정말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은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도 마라톤처럼 꾸준히 대중들 앞에서 노래하고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는 바람도 전했다.

'잊혀진계절'은 2006년 4월 발매된 이용의 9집 앨범 '사랑의 상처'에 수록된 노래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용 잊혀진 계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 대박이네", "

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 조영남이 불렀어도 좋았을 듯", "

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 노래 정말 좋다", "

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 가사가 하드캐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