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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성형 먹튀' 논란...소속사측 "오히려 병원 측이 부풀려서" 강력 대응
병원측에 따르면 지난해 천이슬이 전 소속사 매니저를 통해 해당병원에서 양악수술 등을 협찬으로 하는 대신 병원홍보를 해주기로 약속했지만, 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
이와 관련해 천이슬 소속사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이날 복수의 매체를 통해 "성형외과와의 소송에 대해 대응 준비 중이다. 변호사와 상의 후 내일(31일)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소속사측은 "실제로 천 씨가 모델로 병원 홈페이지에 일주일간 올라와있었다"고 설명한 뒤 "오히려 하지도 않은 수술 부위를 병원 측이 부풀려서 홍보해 천이슬이 큰 피해를 입었다. 보도 후 청구한 진료비를 지불하는 대신 병원 측의 천이슬 사진을 무단으로 이용한 책임을 지라고 했다. 그러나 병원 측이 이를 거부했다. 노이즈 마케팅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며 소송에 대해 소속사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이슬 측은 현재 변호사와 소송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 중이며, 공판은 오는 3일 예정되어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천이슬 법정 소송과 관련해 "천이슬, 수술을 한 거였군요", "천이슬, 이렇게 큰 수술을 한 줄 몰랐네요", "천이슬, 갑자기 소송이 들어와서 본인이 제일 깜짝 놀랐을 것 같네요", "천이슬, 양악 수술을 한 거였군요", "천이슬, 이렇게 수술을 많이 했었군요. 좀 깜짝 놀랐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