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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김상민 결혼, 교제 3개월만에 상견례 마쳐…서두른 이유 들어보니…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10-27 15:37



김경란 김상민 결혼

김경란 김상민 결혼

KBS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37)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41)이 1월 초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6일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지난 7월에 교제를 시작해 10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면서 "오는 1월 6일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집은 수원 장원구에 마련할 예정이며 신혼여행지는 미정이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또한 속도위반설에 대해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 둘의 사랑과 믿음이 확실해서 서두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7월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났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점 등 공통점이 많았던 두 사람은 함께 교회를 다니고, 봉사활동도 하면서 인연을 쌓아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양가 부모에게 서로를 소개하며 더욱 친밀한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김 의원이 19대 국회의원으로서 정치 활동을 하며, 내조의 필요성을 느껴온 것이 빠른 결혼 결정에 한 몫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경란 아나운서는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뉴스 9', '열린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 '스펀지', '생생 정보통'등 인기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맹활약했다. 지난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상민 의원은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이 된 초선의원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이자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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