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가 일본 투어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 뿐만 아니라 멤버 각자의 개인 솔로 무대를 비롯해 박규리와 한승연, 구하라와 허영지의 듀엣 무대 등으로 카라만의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색깔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7월 카라 새 멤버로 합류한 허영지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20여 곡에 달하는 첫 콘서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최강 호흡을 과시했다.
카라 새 멤버로 생애 첫 대형 무대에 서게 된 허영지는 "오늘 이순간을 잊지 않겠다. 여러 분도 잊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며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라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9일까지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가나자와, 니가타 등 7개 도시에서 총 10회의 일본 전국 투어를 진행,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