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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한 유인나
이날 남상효는 전 남편인 구해영과 새로운 인연인 조성겸(남궁민 분) 이사 사이에서 갈등을 겪었고, 경희(엄수정 분)는 상효에게 "망설이지 말고 사랑하며 보내라"고 조언했다.
이후 상효는 구해영을 선택하고 집에 찾아갔으나 해영의 옷을 입은 낯선 여자와 마주쳤다.
이후 해영은 상효에게 "미안해 알지도 못하면서 네 진심 가볍다고 해서"라고 사과하며 뜨거운 포옹을 했다.
그러나 해영은 외국으로 떠날 상황에 처하고, 상효는 "네가 뉴욕에 함께 가자고 하면 같이 가고 기다리라면 기다리겠다"고 고백했다.
특히 구해영은 "너를 두고 어디 안 간다. 약속하지 않았냐"라며 키스를 나눠 훈훈함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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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