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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이 나영석PD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또 "나영석PD가 무슨 매력이 있나. 눈으로 봐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사실 tvN '꽃보다 할배'가 잘 안될 줄 알았다. 그런데 너무 잘됐다. 이 친구가 능력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여행을 세번이나 같이 하다 보니 친해지기도 하더라. 여행을 하며 우리가 촬영 마무리 하고 술도 먹고 얘기하면서 가까워진 부분이 있다. 믿고 가는 경향도 있는데 '삼시세끼'는 섣불리 믿은 내 잘못인 것 같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는 "스태프도 굉장히 많고 내가 힘들다고 뿌리치고 갈 수가 없다. 노예 근성도 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계속 끌려다니면서 하는 것 같다. '꽃보다 할배'보다 더 힘든 게 사실인데 시골에선 정말 낙이 없다. 힘들게 촬영하고 있다. 이게 잘 안되면 나영석PD와 나도 같이 죽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