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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머라이어 캐리 관객 반응
이날 콘서트 현장은 고가의 티켓 가격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3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내한 공연을 하는 머라이어 캐리의 무대를 보이 위해 1만 2000여개의 객석이 관객들로 꽉 찼다.
그러나 머라이어 캐리는 예정 시간보다 20분 늦게 무대에 오른 것은 물론, 간주가 끝나기도 전에 무대에서 사라지는 등 최악의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특히 머라이어 캐리는 공연 마지막 곡인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부른 뒤 팬들의 앙코르를 요청에도 별다른 인사 없이 퇴장해 결국 관객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머라이어 캐리 내한 공연 티켓 가격 장난 아니네", "머라이어 캐리 내한 공연에 관객들 실망했구나", "내한 머라이어 캐리 공연에 간 사람들 안타깝네", "머라이어 캐리 내한 공연 왜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