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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만든 골프공이 세계 내로라한 골프 여제 78명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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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내내 주요 코스마다 '디아만테' 후원 간판이 세워지고, 대회장 곳곳에 골프공이 진열된다. 또 LGPA 투어 상금 랭킹순 58명 등 총 78명의 세계 골프 스타들은 연습시 디아만테 공을 즐겨볼 수도 있게됐다.
디아만테 대주주 자격으로 이날 후원식에 참석한 이승철은 "골프 강국인 한국, 제조 기술력 마저 최고인 한국에서 이제는 정말 골프 강국다운 세계적인 골프 제품이 나와야한다고 보고 힘을 다해 많은 것을 준비해 왔다"면서 "세계적인 스타, 그리고 전세계 시청자들과 처음 만나게 돼 흥분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또 "세계적인 스타가 즐비한 한국에서 세계적인 제품을 꼭 만들어 낼 것이니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후원을 기념하는 의미로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축하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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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후원식에서는 디아만테 대주주인 이승철과 박현정 대표이사, 대회 집행위원장인 하나금융그룹 김재영 상무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특히 이승철 박현정 부부가 진행하는 아프리카 차트 희망학교 건립 등 '리앤차드스쿨 프로젝트'에 후원사를 맡아오는 등 상호 같한 인연을 맺어왔다.
이승철이 만든 골프공 '디아만테'는 이탈리아어로 다이아몬드를 뜻한다. 작지만 단단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골프 강국으로서의 자부심을 내포하는 이름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