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율이 오는 3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제23회 부일영화상 시상식 사회로 나선다.
또 권율은 한국영화사 사상 최초 1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명량'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배우로서 다영한 '명량' 관련 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축제 기간 동안 '시네마투게더' 이벤트에 멘토로 나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지난 2004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시네마투게더'는 부산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로그램 이벤트로, 영화감독은 물론 배우, 작가, 평론가, 요리사 등 문화계 인사들이 멘토가 되어 각 10명의 선발된 일반인과 함께 영화를 보고 담소를 나누는 아주 특별한 행사로 권율은 올해 '시네마투게더'에 배우로서 유일하게 참여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