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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가 그 동안 가요계에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콜라보레이션 선공개곡으로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베일을 벗는다.
'소격동' 프로젝트는 10월 2일 0시 아이유 버전을 먼저 공개하며, 이어 10일 0시에는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이 공개될 예정이다.
서태지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은 곡을 다른 가수가 가창한 것은 데뷔 22년 만에 처음이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월 20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표하고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서태지는 오는 10월 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한다. 이 날 무대에는 9집 신곡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너에게', '하여가', '컴백홈', '교실이데아' 등 서태지의 대표곡들이 공연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