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열정같은 소리..." 캐스팅 확정, 연예부 기자 연기한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 VIP 시사회에서 박보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틀린 곳 5군데를 찾아보세요.
김보라 기자 [e-mail]

배우 박보영이 이혜린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하는 영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이하 열정 소리)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박보영은 '열정 소리'에서 스포츠지 연예부 신입 기자 라희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사회 초년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며 한국형 '칙릿'소설로 큰 관심을 받은바 있는 소설 '열정 소리'를 영화화한 이번 작품은 영화 '반창꼬'를 연출한 정기훈 감독이 갱을 쓰고 메가폰을 잡았다.

이혜린 작가는 스포츠조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신입 여기자가 주인공인 작품인 만큼 여주인공이 영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갖춘 박보영이 캐스팅돼 좋은 영화가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열정 소리'는 올해 안에 캐스팅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e-mail]